슬픈루피

우선 그동안 있었던 여러 일들? 푸념?과 계획들을 일거처럼 그냥 적어보려고 한다.

블로그에 작성할 공부한 내용들은 요즘 노션에 정리하는게 편해서 노션에다가 Django 게시판을 만든 것과 알고리즘 문제들을 정리했었다. Django 게시판은 한 달 정도 걸려서 공부한 내용들을 다시 보고 공부할 수 있게 정리했지만 공부한 내용과 알고리즘 스터디 내용 전부 다 날라갔다. 너무 현타가 와버렸다.. ㅜㅜ 이 일이 일어나기 전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그동안 아파왔던 팔을 수술하게 되었다. 한달 가량 깁스를 하고 일주일 정도 입원을 했다. 깁스한 상태로 정처기 시험을 쳤지만 이번에는 붙어서 정말 다행이다 ㅠ.. 지긋지긋한 정처기

그리고 이 상태로 싸피네부캠 모두 신청하고 시험을 쳤다. 정신이 없었지만 그래도 알고리즘 스터디를 하면서 나름 늘었다고 생각했고 싸피 코테는 1문제밖에 풀지 못 했다. 이것도 히든 케이스가 있었다면 틀렸을 수 도 있겠지만.. 다른 문제는 들여쓰기 실수가 있었는네 이 들여쓰기 실수를 못 찾고 헤메다가 시간이 다 날아갔다 ㅠㅠ 들여쓰기를 고치니 테케는 다 맞았는데 하 실수가 곧 실력…ㅠ 그래도 1솔이라 나름 기대를 했었다. 결과는..!

싸피

오전반이 쉬웠다는 소문들과 함께 아니나 다를까 탈락하고 말았다. 하아.. 다음에는 다 풀어보자 분명 쉽긴 했었는데 ㅠㅠ

그리고 마지막 희망 네부캠.. 네부캠 문제는 싸피보다 더 어려웠던 것 같다. 심지어 CS문제는 뭐랄까 검색은 허용이지만 역시 검색해도 잘 안나오는? 아무튼 이것도 1솔하고 나름 2차 코테까지는 기대하고 있었다. 결과는 ..!

네부캠

그렇게 마지막 희망이였던 네부캠 너 마저도.. 탈락하고 말았다. 이번 상반기 너무 많은일들이 있어서 좀 힘들었던 상반기였다. 물론 취업원서도 여기저기 넣고 있지만 역시 모두 탈락 공고도 많이 없고 면접까지 가지도 않고 서류 탈락이라니 조금 지쳐가는 느낌이다.

후반기에 교육들을 다시 지원하기는 하겠지만 그때까지 뭘 해야하나 고민이다. 영어 자격증도 따긴 해야하는데 매번 미루고 있는 중이다 아 몰라 ㅠ

우선 아래의 Spring 강의하나 결제 해두고 들으면서 깃블로그에 작성할 예정이긴 하다.

Spring

유데미에서 나름 Spring중에 알아봐주는 사람이라고 한다. 인프런의 김영한이나 다른 분들도 있지만 너무 비싸서 엄두가 나지않아 이분으로 결정.. 전에 듣던 TWD는 원래 웹 프론트부분 배울 겸 들었었고 백엔드는 Express라 넘기고 Django를 했었다. 하지만 앞서 말했지만 내용이 다 날라가서 이번 기회에 하고 싶었던 Spring을 하면서 백엔드 취업 준비를 다시 한번 해보려고한다.

그리고 곧 백준 플레라 플레도 찍을 예정인데 실력은 실버인데 티어만 올라가는 중이다.

Spring

이게 롤이나 옵치였다면 ㅠ 그래도 플레 정도 가면 교육 코테는 씹어먹지 않을까..? 프로그래머스도 같이 풀고 있어서 올라가는게 더디긴 하다. 실력도 올라가고 있는거겠지? 코테 잘 하시는 분들을 보면 코테를 치면 풀었던 문제들이라 금방 풀이가 보이는 문제가 많다고 하시니 많이 풀고 봐야겠다. 그래도 생각보단 많이 푼거같긴 하다.

그리고 주위에 친구들이 다들 싸피 합격한거 정말 축하하는 마음을 여기에도 남긴다. 👏👏 다들 잘 떠나서 정말 나도 기분은 좋지만 얼른 내 앞가림을 해야하는데..! 강의보고 문제 풀고 가끔 올라오는 공고들 넣고 수술 재활치료 받으면서 그냥 잠시 생각을 비워야겠다. 아 미뤘던 블로그 폴더 정리와 함께.. 여러므로 늦었지만 그냥 해야지 뭐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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